고령군,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 사업” 공모 최종 선정【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대가야생활촌 내 주산성전시관을 활용해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억원(국비 10억, 지방비 10억)을 확보했다.
대가야역사와 기초 과학 이론을 접목해 딱딱한 학습의 틀을 벗어나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에듀테인먼트형(Edutainment) 어린이과학체험공간을 마련할 것 이다.
3대문화권 사업장인 대가야생활촌의 콘텐츠 다각화로 가족형 과학 문화 거점 마련과 새로운 체험콘텐츠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적 놀이 문화를 제공해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으로서 앞으로 과학기술을 이끌어 미래세대에게 창의적인 콘텐츠와 과학체험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린이체험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북지역에 어린이과학관을 조성해 생활SOC를 활용한 공립과학관의 새로운 형태로 지역사회와 이용객이 함께 만들고 발전하는 콘텐츠 중심의 과학전시관 콘텐츠를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