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매화향 가득한 회연서원 백매원에서 봄기운 가~득 채워가세요!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회연서원, 봄내려온다 행사에 주말 이틀간 관광객 1천2백여 명 다녀가
매화꽃 명소로 자리잡은 회연서원, 3.19~20일 만개예정, 봄내려온다 행사 계속 진행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 성주군은 매화꽃 명소 ‘회연서원’에서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주말 회연서원, 봄내려온다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주말(3.12~13일) 이틀간 관광객 1,200여 명이 다녀갔으며, 무료사진촬영‘백매관’이벤트에 100여 팀, 현도루(樓) ‘디저트 카페’에 80여 팀, 서원 마당에서 진행된 ‘봄이여 오라, 콘서트’에는 50여 명이 참여했다.
서원 담벼락을 따라 펼쳐진 담장마켓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활기찬 기운으로 가득했다.
성주군 지역문화발전소와 함께 더욱 풍성해진 이번 행사는 회연서원, 백매원~봉비암~명상의 길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포토스팟, 투호놀이, 제기차기 세트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곳곳의 숨은 매화꽃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매화꽃과 함께 아름다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한복대여소도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관광객이 직접 찍은 회연서원 사진을 해시태그(#성주여행 #회연서원 #매화 #봄내려온다)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회연서원이 그려진 손거울과 성주군 마스코드‘참별이’열쇠고리를 선물해 주고 있다. 매화가 만개하는 오는 주말(3.19~20일)에도 이벤트는 계속 진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희망찬 봄을 맞아 지역민들과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매화꽃 명소 회연서원에서 소소한 행복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성주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으로 곳곳에 숨은 관광지를 명소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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