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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전격 취소

경상포커스 2019-10-03 (목) 21:09 4년전 811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과 태풍 “미탁” 복구를 위해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경북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일원에서 5일부터.6일까지 개최예정이던“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잡이 체험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성주군 수륜면 “메뚜기체험축제추진위원회”는 .3일 긴급회의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태풍 “미탁”의 피해복구와 피해농가의 위로를 위해 “성주가야산황금들녘 메뚜기잡이체험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안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나 현 상황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우려와 태풍 피해 및 복구를 감안할 때 부득이하게 취소했다‘며, ”내년에는 올해 기획한 프로그램보다 더 알찬 내용과 구성으로 운영해 성공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하신 축제추진위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과 태풍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뚜기체험축제 전격 취소 결정이 나오자, 지역주민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태풍피해로 전국이 비상상황이라 축제 취소는 아쉽지만 옳은 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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