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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경상포커스 2018-09-19 (수) 06:20 5년전 474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은 지난 18일 군청 광장에서 공직자와 일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매년 하절기는 방학과 휴가, 명절로 개인․단체 헌혈이 줄면서 혈액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군민들의 헌혈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고령군청 직원은 물론이고 고령소방서, 고령경찰서, 고령교육지원청 소속 직원과 관내 주민 50여명이 헌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단한 검사를 통해 헌혈 적합 여부를 판단한 후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자에게는 간기능 검사 등 7종의 생화학검사를 통해 본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헌혈 참여 1회당 사회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해주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헌혈 가능 기준은 만 16세 이상∼만 65세 미만으로 체중은 남자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이어야 한다.

헌혈 전에는 과음을 피해야 하고 최근 3일 이내 치료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했을 경우 헌혈을 할 수 없으며, 헌혈 후에는 5~10분 정도 휴식을 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헌혈은 단순하게 혈액을 기증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사랑과 희망의 실천”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헌혈행사에 공무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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