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여성악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등 점검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경찰서는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성주군 관내 버스터미널 등을 비롯한 84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여성에 대한 몰래카메라 등 불법 촬영된 영상물이 SNS 등을 통해 유포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등 불법촬영 영상물에 대한 불안감이 깊어지고 여성에 대한 악성 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이 실시 된다.

이번 점검은 성주군청과 합동으로 다음 달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자에 대해서 불법촬영물을 빌미로 협박하거나 동종전과 다수 피의자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사진행하는 등 여성 피해자에 대한 악성범죄에 대해서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